드라마 줄거리

언더커버 미쓰홍 8회 줄거리 - [ 그 시절 오렌지 족, 알벗 오의 매력]

uisaj83 2026. 2. 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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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그 시절 오렌지족, 알벗 오의 매력

 

 

<언더커버 미쓰홍>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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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2026년 tvn 

 

캐릭터의 매력인 그 인물이 가진 입체성과 고유한 개성이 드러날 때 잘 보여집니다. 특히 <언더커버 미쓰홍>에는 큰 이야기 전제에서 중심인물들 몇을 제외하면 선역과 악역을 따로 두지 않는데요.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욕심이나 인정을 같이 갖거나, 처음에는 보여지는 것과 다른 의외의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고루 포진하여 더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단연 '알벗 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tvn 언더커버 미쓰홍 공식 홈페이지

 

'알벗 오'는 강필범 회장의 외손자입니다.

 

사실 처음의 그는 가볍고 회사 일에는 별 다른 관심 없는 오렌지족으로 그려졌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일에는 별달리 흥미도 욕심도 없고,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암투(?) 같은 것과는 영 거리가 먼 인물처럼 보였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영 생각이 없거나 정돈되지 않은 인물로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특히 극 초반 아버지와의 대화를 보면, 그가 아무 생각 없어서라기보다 의도적으로 회사와 집안의 일에서 물러나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빠. 원래 우리 게 아닌데 뺏기긴 뭘 뺏겨."
<언더커버 미쓰홍> 2회 

 

 

 

강명휘 사장의 죽음 이후, 아버지 오덕규가 후계자 자리르 탐내는 것과 달리 알벗은 딱히 그 자리 욕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제 것이 아니니 누가 갖든 '뺏기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죠. 극 초반 그의 이런 태도는 다소 유보적이고 경쟁을 싫어하는 성격의 일부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회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실 그의 이런 태도에는 세상을 떠난 삼촌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이 있었다는 게 드러났죠. 영화를 좋아하는 조카와 의학을 전공하는 삼촌, 두 사람 사이에 주로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알벗은 한 번도 완성하지 못한 시나리오들을 삼촌에게 보여줬던 것으로 보이고, 강명휘는 잔소리를 하면서도 조카가 건넨 시나리오를 즐겁게 읽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연결고리 중 하나를, 증권감독원에 비자금을 폭로할 방법으로 차용하기도 했죠. 

 

 

"내가 완성 못한 시나리오 중에 그런 에피소드가 있거든요.
명휘 삼촌이 읽고 혹평을 하긴 했지만, 
이것만 빌리겠다고 했어요."
<언더커버 미쓰홍> 7회 

 

 

 

 

증권감독원이 한민증권의 자료들을 비자금 문제로 압수할 당시, 사장실에 내부고발 자료가 있었다는 걸 금보는 이 대화를 통해 확신하게 됩니다. 동시에 강명휘 사장이 사망한 날 당일 사장실을 청소했던 직원의 증언을 토대로, 그 자료를 빼돌린게 고복희인 것까지 알게 되죠. 이후의 사건 저개도 흥미로웠지만, 사실 여기에서 알벗의 매력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기도 했는데요. 자신이 삼촌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조사하는 과정을 따라붙는 장미를 이상하게 볼만도 한데, 그는 전혀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죠. 내부고발자료를 찾는 장미의 모습에서 의아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녀에게 그 이상을 추궁하거나 따지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는 이미 장미(금보)를 믿을만함 사람으로 판단하고 있고, 그녀의 의도가 '궁금'하기는 할지언정 '의심'하지는 않는 거죠. 극에서 이런 알벗의 모습은 사람을 쉽게 믿는 가벼운 태도라기보다, 사람을 쉽게 의심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로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쉽게 자신에게 내막을 말하지 않는 장미를 향한 대사는 더 든든하게 그려지죠. 

 

"새벽에 왜 뛰쳐 나갔는지 지금은 뭘 고민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괜찮아 우리는 같은 팀이고, 파트너니까
기다려야지."
<언더커버 미쓰홍> 7회

 

극이 후반로 들어서고, 강명휘 사장 죽음에 대한 진실에 가까워지며 알벗은 극에서 더욱 중요한 인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가족들 중 유일하게 강명휘 사장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기준도 분명하며, 또한 장미(금보)를 전적으로 믿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게다가 그는 장미에 대한 마음을 홀로 키워가는 중입니다. 사실 데이트 한 데다, 그들 나름의 서사까지 쌓아가는 중이죠. 이런 와중에, 금보가 '스물살 홍장미'인 줄로만 알고 있던 그가 금보의 정체를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요? 알벗의 성격이라면 처음엔 좀 놀라긴 해도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한편, 강필범의 비서이자 비자금 관리책인 송주란은 알벗이 '강명휘 사장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는 걸 알아챘습니다. 드라마는 그간의 전개를 통해 송주란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인물임을 보여주었죠. 처음부터 차갑고 묘한 느낌을 내뿜던 그녀는 사실 강필범 회장도 다소 견제할만큼 대단한 야먕가이자 흑막이었는데요. 따라서 알벗에게도 그녀와 '호랑카센타'와 관련된 위험이 덮쳐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미 강명휘 사장의 죽음 '호랑카센타'에서 브레이크를 일부러 고장냈기 때문임이 밝혀졌습니다. 호랑카센타의 사장은 송주란의 사주를 받고, 비자금을 몰래 인출했던 직원을 물에 빠뜨려 살해하기도 했죠. 그 외에, 그에게 끌려갔던 원밀리언 인베스트먼트 대표 역시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부디 알벗이 파트너 장미의 도움으로 큰 고비 없이 위기를 넘겼으면 좋겠네요. 

 

 

- 본 리뷰는 필자의 해석과 감상을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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